[큐라보] 교수님 : 사업준비 하려면 유튜브라도 하세요. 나 : 뭐라고요?!

 

 

"사업을 하시려면 그동안 사업 하기 위해서

국내실적,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줘야 하는데

유튜브나 블로그라도 시작하셔야 되요.

 

지금 당장. "

 

 

 

정부지원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 강의에서

교수님께 들었던 조언 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정부지원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 아이템이나 어떻게 일을 진행할지 

말 그대로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문서적으로 잘 채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글로 문서를 채워버린다면

탈락 1순위가 된다는 점.

 

사업계획서를 쓸 때

하고자 하는 사업 내용을

이미지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는 등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는 세부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밑작업 부터

필요하다는게 1차 충격이기도

 

진즉에 유튜브로 성공했다면 

굳이 정부지원 사업을 안 하겠지요...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솔직한 마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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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은 관성이라고 하는 육친의 

경향성이 강한 나라입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체면이나,

개인보다는 내가 어떤 조직에 속해있는지

평가 받기 쉬운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동북아 전체적으로 관성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특히 절차나 체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부사업의 경우 채택 될 경우

조선시대의 장원급제와 같은 일과 비슷할 것이고

그렇다면 관성과 인성을 위주로 구성된 일으로 생각했습니다.

 

 

그에반해

유튜브는 영상과 소리를 위주로 한 창작과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중간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예술성, 식상의 기운이 강한 플랫폼입니다.

 

의미있는 지표를 내기까지는 꾸준함까지 같이 보유해야 하고요.

(*식상의 기운이 강하다고 무조건 유튜브 채널 운영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정보수집을 위해 들은 강연이지만

성질이 다른 두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 가능할까? 시간은 충분할까?

라는 염려가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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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사주 기운을 봐야 나에게 맞는 매체를 알 수 있기에 

쉽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플랫폼도 한 두가지가 아니죠.

 

정부지원 사업을 진행 하시는 분들 중에는

사업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동안만 유튜브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유튜브가 정말 잘 되서 주요 매체로 삼으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편인 또는 수기운이 발달하신 분들

또는 수기운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의 경우라면 글을 활용한

브런치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아니면 상관의 기운을 활용하여

멋드러지게 표현하는 결과물,

단단한 팬층을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고요.

 

 

동시에 여러 SNS를 운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문서나 시험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세상에서

실제로 뭘 만들어내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제적인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아니면 식상과 재성 위주의 인재를 관리하기 위한

하나의 절차작업일까? 라는 의문도 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문서화 시켜서 제출 하는 점은

그래도 본질적으로 한국이 관성의 나라 라는 점은

바뀌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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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자 수 만큼이나 중요한게

제작할 때 선호하는 컨텐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향, 채널 운영 이잖아요?

 

짧게나마 부업 또는 새로운 SNS를 뭘 할까?

고민하시던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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