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체통 첫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닉네임 련주님께서 보내주신 이야기 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큐체통에
첫번째 사연을 보내주신 련주님 감사합니다!
사연 소개할게요.
오늘의 사연 📮
제가 가족들한테서 정서적인 폭력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친가 외가 포함 다 연 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잘 살 수 있을까요? |
우선 마음에 큰 상처가 되고 큰 고민을
들려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씀 부터 전합니다.
잘 산다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금전적인 부분 :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돈 💰
2) 심리적인 만족감 : 가족들과 떨어져서 사는 상황, 결과적으로는 만족할 수 있을지.
련주님의 사주 원국을 살펴봅니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정서적인 폭력을 취했던 존재들이 호적메이트 라도
잘 끊어 내셨다는 점 입니다.
갑신일주이시면서 사주의 기운이 약하신 편으로 해석됩니다.
나에게 중요한 인간관계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신 편의 사주이나,
믿는 사람들, 가까운 사람들은 마음을 많이 주시는 경향성이 보이십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지지와 응원을 해주면 더 신이 나서 열심히 하고 더 퍼주려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상처를 주는 형태라면 내가 믿는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받고
상처가 오래 남는 형태이기 때문에 나의 마음이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잘 끊어내셨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호적메이트와 거리감이 있을 수록 더 좋으실 것으로 보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친지들로 부터 독립적일 때 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 수 있고
돈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일단 내가 편하게 살아간다 라는
기초적이고 원초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형태의 사주이시기 때문에
연을 끊는 것 자체는 너무 힘드셨을 수 있으나 잘 결정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친지들에게 받은 상처가 아물면 내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서
스스로 나서서 돈을 버시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재 정재대운을 살고 계시는데요.
돈이 모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내 몸 하나 건사하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돈으로 보입니다.
다만 건강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을 때
바쁘게 일을 하시거나 돈을 모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에 대한 책임감, 나를 지키는 것은 나 밖에 없다 라는 책임감이 강한 사주이시기 때문에
맡겨진 일이 있으시다면 일을 열심히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이 안 좋으시면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일을 장기적으로 할 수가 없죠..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꾸준하게 일을 해야 돈을 모으려면
정기적, 장기적으로 한다는 상황적인 부분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이데요.
먼저 건강 문제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그 문제가 해결 되셨을 때
차근차근 돈을 모으시거나 바쁘게 일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련주님 지금은 걱정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나를 지키기 위한 형태의 독립 잘 하셨고
앞으로 더 련주님을 지키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도 응원 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좋으셨다면 하단에 댓글이나 ♡ 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시한번 사연 공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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