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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체통

[큐체통] 공부 VS 일, 진로고민 어려워요 / 두번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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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체통 두번째 사연 주인공은

닉네임 숄스님께서 보내주신 이야기 입니다.

 

그럼 사연 소개할게요.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인문대 대학원 석사를 수료하고 돈을 벌기 위해 3개월 전부터 학원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 일이 천직인가 싶었는데 사실 학원 강사를 고려해 본 적은 없어서 여전히 진로에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이뤄놓은 것이 제 분야의 학업 정도이다보니 다른 쪽은 잘 생각이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학업과 일 사이에서 계속 저울질을 하게 됩니다.


학업을 계속 한다면 논문 등의 집필활동과 대학강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발산하기보다는 응축하는 쪽이 학업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학원 일을 계속 하게 된다면 일단 돈을 많이 벌게 되겠죠. 
발산을 잘 하기 위해 응축의 시간이 동일하게 들어가는 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익을 따지자면 학원 쪽이 더 좋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청소년 제도교육의 보조이고 

입시가 목적이다보니 가르치는 데도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몇 년은 경력 쌓는 마음으로 일 할 생각이지만
목표없이 흘러가게 된다면 만족스러울지 의문이 들어  

이렇게 고민을 상담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주로는 어느 방면에서 유능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쉽사리 털어놓기도 힘들고

뾰족한 방법을 찾기 어려운 진로고민을

정성스럽게 사연과 함께 보내주신 숄스님 감사합니다.

 

 

우선 숄스님의 사주원국을 살펴봅니다.

 

 

1) 적성적으로 잘 맞는 직업은?

먼저 숄스님의 사주 상으로 봤을 때

적성 적으로 잘 맞는 직종, 직업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학업을 지속하며 논문, 집필 활동, 대학강의를 하시는 쪽이

적성적으로 잘 맞아 보였습니다.

 

 

불의 기운이 강한 계묘일주이시네요.

정재라는 기운이 강한 편의 사주입니다.

주어진 것에 대한 습득력이 빠르고, 반복성이 있는 일,

체계가 정확하게 잡혀있는 일터에서 편하게 일을 하시는데요.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과정보다는 좋은 결과에 많이 집중하시는 모습도 예상됩니다.

 

 

식신과 정인 이라는 기운을 동시에 갖고 계시는데요.

숄스님께서 갖고 계신 공부 분야의 전문성을

연구라는 방향을 통해 더 심화 시키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2) 그럼 학원일은 적성적으로 어떨까?

 

이번에는 반면 학원일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해요.

 

말씀 하셨듯이 일을 하시면서도 많이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입시는 필요한 학위를 따기위한 과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답을 맞추기 위한 공부, 주입식, 제로섬 게임, 무한경쟁 등

입시의 상업화는 이미 고도화 되어있고요.

 

정해진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고 연구하기를 선호하시는

숄스님께서는 답답함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학원일을 지속하실 경우 금전은 해결 되지만

이 일이 나와 맞는지, 종종 고민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유능함을 보여줄 수 있는 직업은?

 

적성과 금전이 각기 다른 직업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유능함의 척도 역시 '적성', '연봉', '전문성', '지속률', '명예' 등

각 가치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사주적으로는 적성과 지속률 그리고 전문성을 봤을 때

집필과 연구를 하는 일 쪽이 숄스님께서 갖고 계신 재능인 연구 성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일으로는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주이야기 일 뿐입니다.

 

현재  숄스님께서 필요하신 것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생각하시면서 여러가지 방향을 고민해 보시는 시간은

어렵지만 스스로 길을 찾기 때문에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숄스님을 잡아줄 수 있는

목표가 생기실 수 있도록 오늘의 사주풀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좋으셨다면 아래에 ♡ 또는 댓글을 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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