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번째 큐체통 사연으로 돌아왔습니다!
12월은 새로운 목표를 짜기도 하고
새로운 해를 앞두고 나의 진로를 탐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4번째 사연의 주인공 디 님께서도
진로 관련 고민을 안고 계셔서 큐체통으로
소중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사연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예비 고3인 디라고 합니다.
지금 사회학과를 목표로 대학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미술이나 음악 쪽이 정말 하고 싶었지만
고민하고 고민하다 사회학과로 돌린거라
여전히 미련이 남네요ㅜㅜ
사회과학 계열과 예술 계열 중
어떤 쪽이 제 적성에 더 맞을까요?
부모님은 뭐든 응원해주겠다고 하시지만,
예술은 역시 비용이 부담될 것 같아서요ㅜㅜ
디 님의 사연은 여기까지입니다.
진로를 선택 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인데
적성 이외의 문제들 (금전적인 부분 등)까지
함께 고민되셔서
더 선택이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ㅠㅠ
어려우셨을 고민을 함께 나눠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배려하고 챙기려고 하는
디님의 사주 원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디 님꼐서는 음의 기운을 가진 불
정화 중에서도 정묘 일주입니다.
사주 전반적으로
불과 나무의 기운이 강하면서도
적절하게 물이 제어해 주고 계십니다.
이런 사주의 경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아래로 알아보겠습니다.
1. 사주로 보는 적성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적성 적으로는 예술계열에 잘 맞으십니다.
사주로 그렇게 보이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디님께서 예술계열 쪽에 끌리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이기 때문인데요.
스스로 미술이나 음악을 통해서 나를 표현하고
무엇보다 그 시간 동안 집중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거운 사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분석한 이유는
아래 부분에 깔린 인, 묘, 오, 미
라는 글자 모두 표현하는데 뛰어난
예술적인 기질을 가진 글자이면서
사주 전반적으로도 직감적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사주이기 때문입니다.
(*인 > 인목 / 양의 나무, 굵직하고 큰 나무에 비유됨,
묘 > 묘목 / 음의 나무. 꽃에 비유됨,
오 > 오화 > 양의 불인 태양에 비유됨
미 > 미토, 흙 중에서도 불의 성향이 강함,
마그마에 비유됨)
2. 그런데 돈이 많이 들텐데...💸
맞습니다.
예술 계열 등록금이 상당히 비싸죠..ㅠㅠ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디 님의 사주에서 보면
월지(태어난 월의 아래 쪽 칸에 있는 글자)
비견을 갖고 계신데요.
내 사람을 엄청 챙기고
그들에게 준 만큼의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도
갖고 계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주변 상황과
사람들의 반응,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화에 속하는 사주이시죠.
그리고 주변을 신경쓰고
챙기려고 하는
불과 나무도 함께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무척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주이지만
나 스스로가 안 좋은 일의 원인제공자가 되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질적으로만 봐도
디 님께서는 현재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으로 진행 했을 때
부모님께 지게 해드릴 부담 사이에서
당연히 고민이 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ㅠㅠ
3. 그래서 뭘 하면 좋을까요?
적성만 봤을 때는 예술계열로 진학 하시면
타고난 재능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일 경우.
최소 4년. 디 님께서 느끼시는 심리적 부채감도
만만치 않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담감을 갖고 시작 하셨기 때문에
성적이 잘 안 나올 때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만 생각하는 성향이 아니십니다.
예를들어 이 전공을 해서 나중에 어떻게 직업을 갖고
그 직업은 안정적일까?
취업은 될까? 이런 일 까지
연속적으로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적으로 봤을 때
디님께서는 사회과학을 우선적으로 전공하시고
부전공 또는 학원 교육을 통해서
예술계열 공부를
해보시는 방법을 조언드립니다.
또는 손재주가 좋으신 사주이기 때문에
재봉 쪽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취미로 옷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디 님께 사회과학을 전공하면서
(현실성, 돈벌이가 될 수 있는 공부)
부차적으로 예술 계열을 취미 또는 서브 직업으로
(나를 위한 공부)
추천드리는 이유는 정묘 일주 아이돌, 연예인 중에서도
본업을 하면서 예술계열으로 활동하거나,
예술 계열 취미를 가진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래로 몇 가지 케이스를 소개드립니다.
(*연예인의 경우 생년월일이 정확치 않고
태어난 시를 모르기 때문에 가볍게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이핑크 손나은 님 (정묘 일주) 1994년 2월 10일 생
레드벨벳 슬기 님 (정묘일주) 1994년 2월 10일 생
공교롭게도 두 분 께서는
생년월일이 똑같습니다.
따라서 예상하는 사주에서 삼주
(태어난 년, 월, 일)도 같은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디 님과 비슷하게
불과 나무를 위주로 하는 정묘일주 이시며
표현하기, 새로운 것을 기획하는데 뛰어난
인목과 묘목이 있으십니다.
슬기님과 나은님의 경우
그림 관련 취미를 갖고 있고 계십니다.
그림 실력이 워낙 뛰어나시고
나은 님의 경우 개인전도 열고 싶을 만큼
그 의지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그밖에 정묘 일주 유명인 중
솔비라는 활동명을 가진
권지안 님은 미술 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www.youtube.com/watch?v=h6xWcnJE6Yg
(*세 분 다 음악, 미술을 다 하시네요.)
따라서 디 님께서도 현재는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이라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예술계열로 워낙 재능이 뛰어나시기 때문에 놓치기가 아까우실 것 같습니다...ㅠㅠㅠ
일단은 스스로 안정감을 잡는 자리를 마련하고 난 후에
투잡 형태 또는 배운 공부에서
예술을 활용하는 형태 등으로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비록 단편적으로 보는 풀이였지만
디 님의 선택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좋으셨다면 아래의 ♡를
눌러주시면 무척 큰 힘이 됩니다!
'큐체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체통] 무슨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요? / 3번째 사연 (0) | 2020.11.12 |
---|---|
[큐체통] 공부 VS 일, 진로고민 어려워요 / 두번째 사연 (0) | 2020.11.11 |
[큐체통] 앞으로 제가 잘 살까요? / 첫번째 사연 (0) | 2020.11.04 |
[11월의 큐체통] 큐체통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