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국가적 사건을 사주로 분석하자
한국과 6.25 전쟁, 일본과 동일본대지진, 미국과 9.11테러
본편인 코로나 사주로 분석 편을 읽어 보시면
더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국가별로 역사적으로 큰 재난이 있을 때
사주적으로도 힘든 시기로 보였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 순으로
한가지 씩 사례를 들겠습니다.
1. 한국 : 6.25 전쟁 (1950.6.25 / 04:00)
6.25가 일어난 사주 원국을 읽어보면
경인년 / 임오월 / 신묘일 / 기축시가 됩니다.
(*예리하신 분들은 현재 경자년과 '경'이라는 글자가 똑같은 것을 알아차리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한국은 '갑목'이라고 하는 양의 기운을 가진
나무의 기운을 가진 나라라고 사주적으로 해석합니다.
사주적으로 해석하면 한국에게
6.25 전쟁이란 나의 호적 메이트 때문에
큰 고난이 발생한다로 볼 수 있어요.
6.25가 발생한 경인년은 한국에게
'편관'과 '비겁'에 해당하는 기운을 가지고
월, 일, 시로 봤을 때도 경금의 기운이
상당히 강한 시기입니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저 큰 나무를 도끼로
신나게 찍고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요.
당연히 나무가 멀쩡할 수가 없겠죠..
지금은 거의 휴전상태로 볼 수 있으나
70년 이상이나 한국과 북한에 큰 영향을 준
전쟁인 것은 분명합니다.
2. 일본 : 동일본 대지진 (2011.3.11 / 14:46)
동일본대지진의 사주 원국을 읽어보면
신묘년 / 신묘월 / 갑자월 / 병자시가 됩니다.
저 날은 그림만 봐도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은 음의기운을 가진 나무, 담쟁이 덩굴, 꽃 등에 비유되는 을목이라는 나라인데, 벌초 가위로 풀을 썩둑썩둑 자르는 시기가 됩니다.
워낙 가위의 기운이 강해서
풀의 입장에서는 피해가 상당히 오래가고, 규모도 큽니다.
회복 되는 데도 오래 걸리는 정말 힘든 심란한 형태이고요.
물론 내부적으로 누군가가 책임지고 과감한 선택을 하는 등 기존에 일본이 과감하게 실행하지 않던
방향으로 변화 했다면 빠르게 회복될 수는 있었을 겁니다.
(*한국에 정은경 장관님이 계셔서
코로나 팬데믹을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면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에는
에다노 장관이라는 분이
109시간 자지 않고 상황 분석, 진척상황등을 진행하며
책임지고 사건을 책임지고 전국 브리핑을 했던 유명합니다.
에다노 장관 건강을 걱정한 사람들이
"에다노 자러가라"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일본의 정치구조,
자민당과 도쿄전력의 유착 등의 국가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는 이상 드라마틱한 변화는 어렵다고도 보여집니다.
저는 동일본대지진이 있었을 때 도쿄에 살았는데요.
그때 참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쓰나미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폭발되고,
방사능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내부가 노심 융해되서 녹아버리고..
티비 밖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는데
24시간 내내 이런 뉴스만 나오니까 지치긴 하더라고요.
일상적으로 지하철이 끊긴 건 말 할 것도 없고, 마트에 물과 쌀이 동나고건물이 말 그대로 휘청거리고 장기간에 걸친 여진, 전력이 부족해서 계획 정전 자연재해 + 인간에 의한 사고가 겹쳐진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사태였습니다...!
3. 미국 : 9.11 테러 (2001.09.11 / 08:46-10:28)
9.11 테러가 발생한 시기를
사주 원국으로 풀어보면
신사년 / 정유월 / 정축일 / 갑진시가 됩니다.
테러범에 의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첫 사건의 발달이었던 비행기를 납치한 시간을 기준으로
원국을 살폈는데요.
미국은 사주로 봤을 때 양의 기운을 가진 '바위'에 해당하는 경금이라고 하는 기운을 가진 나라라고 해석합니다.
9.11 테러는 사주로 보면
미국에게 정관이라는 기운이 상당히 강하게 찾아온 시기인데요.
미국에게 극복해야 하는 고난의 시기,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이라는 국가에게는 유리해지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는 9.11 PTSD라고 불릴 정도로
9.11 테러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정도로 참혹한 사건이지만요.
그 때는 학생이었는데
미국과 바다 건너 떨어져있는 한국의 한 학교의
교실티비에서도 9.11테러 관련 뉴스가 나왔고
1교시도 시작 못 할 정도로 학교 전체가 긴장상태였던게 기억납니다.
번뜩 떠오른 주제를 사주로 풀어봤는데
약간 미스터리... 서적 같은 느낌이 된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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